전국 아이스클라이머들의 축제인“2010 코오롱스포츠배 청송주왕산전국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가 오는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빙벽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 <자료사진> 2009년 대회
청송대회는 지난 원주 판대에서 개최된 노스페이스배 대회에 이어 빙벽국가대표선발 코리안컵 시리즈 2차대회로써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경기가 펼쳐지며 청송대회로 남자 장년부, 남자 고등부 경기가 진행이 된다.
또한 청송얼음골에서 2011년 빙벽 월드컵 대회 개최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실사를 위해 슬로베니아 출신 국제빙벽연맹(UIAA)심판원이 이번 대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청송얼음골 빙벽장은 태고의 비경을 간직한 주왕산 인근에 위치하여 절골, 주산지와 함께 청송의 대표적인 사계절 관광명소로써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빙벽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빙벽장으로 조성한 얼음골 탕건봉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청송군에서 99년 7월에 62m의 수직 벽에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여름철에는 시원한 폭포로 겨울철에는 빙벽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얼음골 빙벽 밸리를 확장하여 계곡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얼음기둥을 비롯한 눈꽃나무를 만들어 놓아 빙벽 클라이머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청송최고의 겨울철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나가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자연 얼음썰매장이 마련되어 있어 썰매타기, 윷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얼음골 마당쇠체험(통나무 깨기, 자르기)행사와 함께 드럼통 나무난로에서 군고구마, 가래떡, 양미리 등을 직접 구어 먹어보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안동/ 권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