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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호」선체 잔존유량 조사 작업 무사히 마쳐

작업해역 내 안전․오염관리에 주력, 원활한 작업 수행

기사입력 2010-08-12 19:00 수정 2010-08-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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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지난달 28일부터 교통안전 특정해역인 호미곶 등대 동방 3.5km 해상에서 실시된 침몰선박「경신호」잔존유량 조사 작업이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지난 9일 무사히 조사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경신호 조사 작업 중 인명사고 및 해상교통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파․출장소 입출항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운항 홍보, 인근해역에 대한 경비함정 예방 순찰 강화, 항공기 이용한 육.해.공의 입체적인 주변해역 안전관리 수행,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제 강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경신호 조사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사고에 대비하여 지난 7월 19일 호미곶 앞 해상에서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써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실전과 같이 해양오염 방제훈련을 실시했으며 7월 30일에는 류춘열 서장이 직접 경신호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작업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1988년 2월 24일 07시 40분경 호미곶 등대 앞 해상에서 기상악화로 인해 수심 98m 해저에 가라앉은 경신호(995톤, 유조선)에 대한 잔존유량과 조류, 수온 등 정확한 정보수집 작업이 종료됨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적인 잔존유 회수작업 등이 시작되고 이에 포항해경은 안전관리 지원 임무 수행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태우 기자 (ltw0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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