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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영덕군 황금은어 축제 이 시기에 맞는 행사인가 

기사입력 2025-07-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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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축제를 통해 외지 관광객들의 영덕방문을 계기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는 미명 아래 8월2일부터 4일까지 영덕 오십천 둔치에서 황금은어 축제를 개최한다.
 
대형산불로 인해 아직도 그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피해 주민들은 악몽속에서 잠도 제되로 이루지 못하고 있는 이때 때아닌 축제라니 뜬금없는 영덕군의 행위를 규탄하고 나섰다.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북부 5개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축제를 개최하는 영덕군의 현실을 외면하는 행정이 도마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군비가 없다는 명분으로 추경도 못하다 뒤늦게 기채를 이용해 추경을 하는 영덕군이 전액 군비로 집행되는 3억이 넘는 축제의 비용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명백히 공개하고 타 시군은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생계비로 5백만원을 집행해 숨통을 열어주고 있지만 영덕군은 군비가 없다는 핑계로 한푼도 지원해주지 못하고 있어면서 톱클라스의 가수들을 8명이나 초청해 축제를 한다니 어이가 없다는 주장이다. 
 
이번에도 영덕군의 행정이 얼마나 현실 파악을 못하는 지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지난 3월22일 의성군에서 산불이 발화해 25일 영덕까지 번지는 동안 아무런 대응도 없이 무 대책으로 일관했고 25일 영덕군 경계 지점까지 산불이 번지고 있는데도 김광열군수와 군청 직원들은 비상대기 태세도 갖추지 않고 산불진화 헬기한대도  투입하지 못한채  전 직원이 퇴근을 하는 무대책 영덕군 행정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25일 오후 지역의 한 기관장이 응급히 산불 접경지역인 지품면 으로 출동해 현지 행정책임자를 찾았으나 전부 퇴근 해버리고 연락이 되지 않아 다시 군수에게  연락을 하는 등 사태의 시급함조차 잊어버린 촌극이 연출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산불피해주민들은 김광열군수가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쇄도하고 주민들의 아픔은 애써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아냥 되는 목소리가 크지고 있으며 오직 김광열군수의 재선만을 위한 전시행정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산불피해로 사상자가 26명이나 발생 했음에도 사망자의 분향소 조차 먀련하지않은 영덕군의 처사는 두고두고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폭우로 인해 전국이 난리인데 음주가무로 촌극을 빚고 있는 경기도의 한 단체장이나 폭우가 예견되고 있는 와중에 해외 견학을 핑계로 여유롭게 비행기에오르는 경기북부지역 기초의회 의장단들을 보면서 영덕 피해주민들도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영덕지역에 걸맞는 기업유치하나 제되로 하지 못하는 무능극치의 군정이라고  비난하면서 인근 울진군 의 과감한 지역개발을 위한 열린행정을  배우라고 지적하고 청송군 영양군 보다도 못한 졸속행정이라고 영덕군정의 무능을 지탄하고 있다. 

산불로 평생을 일궈 지켜온 전 가산을 하룻밤 사이에 태워버리고 올해같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찜통 같은 임시주택에서 밤을 지세는 이재민들의 고통을 헤아린다면 목민관으로써 무엇이 군민을 위한 옳은 선택인지 심사숙고해야 할때에 뜬금없이 축제냐고 원성을 쏱아내고 있다.  

경북동부본부장 권태환기자 

권태환 기자 (ltw0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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