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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창수초 전교생, 2026 북중미월드컵 응원

기사입력 2026-06-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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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창수초등학교(교장 김경현)는 6월 12일(금)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 체코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1로 짜릿한 역전승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스포츠 정신을 심어주고, 공동체 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환경 속에서 건전한 응원 문화를 배우고, 선후배가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 아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경기 시작 전, 월드컵의 유래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신화적인 진행 과정을 시각 자료를 통해 배우는 사전 교육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학생들은 나만의 응원 도구를 직접 제작하고, 서로의 얼굴에 태극 문양 등을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 활동에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기가 시작되자 강당은 붉은 물결로 가득 찼으며, 학생들이 한목소리로 외치는 응원 함성이 울려 퍼졌다. 후반전 동점골과 역전골이 터지는 순간에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얼싸안고 환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응원전에 참여한 6학년 박○○ 학생은 “책과 영상으로만 보던 2002년의  응원 열기를 오늘 강당에서 친구들과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며 “우리가 직접 만든 도구를 흔들며 열심히 응원했는데, 대한민국 대표팀이 체코를 2대 1로 이겨서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하루가 되었다”고 흥분된 소감을 전했다. 

권태환 기자 (ltw0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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