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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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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25일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아직도 진행 형

기사입력 2026-07-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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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25일 의성에서 발화된 화마가 경북 북부5개 시군을 휩쓸고 지나간 상흔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30명의 사상자와 3000명의 이재민을 발생 시킨지 1년4개월이 지난 지금도 화마가 할키고 간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응급조치로 지급된 임시주택에서 무더위와 생활고에 허득이고 있는 이재민들의 고충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 여름은 유래 없는 폭염으로 주변의 수목들이 다 타버려 나무그늘 조차없는 뙤약볕 아래 철판으로 조립된 임시주택 지붕은 달아올라 열기는 식을줄 르고   이어지는 열대야 속에서 잠조차 이룰 수 없으며 삶의 터전까지  잃어버린 이재민들은 어떻게 해야 이막막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난감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대책 특별법이 공표되고 시행령까지 만들어졌지만 실질적 피해보상은 기약조차 없어 5개 시군의 대책위원회가 청와대앞에서 뙤약볕아래 1인시위를 릴레이식으로 이어가고 있는데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책임을 갇고 있는 국가는 강건너 불구경만 하듯이 아무런 조치도 없이  지루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견디다 못한 이재민들은 국가 상대로 집단 소송까지 준비를 하고있지만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러 실마리가 풀릴지는 미지수다. 

세계5대 경제대국인 이나라가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있는 이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반도체와 AI 산업에 10년간 2000조원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를 보면서  당장 의식주 조차 해결할 수 없는 이재민들의 고통은 외면하고 있는 정부의 절름발이 국가운영이 과연 선진국이라 말할수 있는가.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간 5개시군을 초토화하고  있는 동안 행정과 소방청 산림청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그책임을 묻고 피해상황을  아직 정확한 집계조차 못하고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에 그 책임자 처벌과 그에 따른 피해보상은 왜 이루어지지 못하는지 그져 답답함속에 인고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민들은 오직 대통령의 결단만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치권은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이재민들의 고통은 애써 외면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시라도 삶의 터전을 회복하고 생업에 종사하면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주기를 이순간도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는 이재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권태환 기자 (ltw0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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