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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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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야성초, AI 로봇미션 챌린지 개최   

기사입력 2026-08-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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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이창훈)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캠프를 마련했다.
 
영덕야성초등학교는 8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이틀간 5~6학년 희망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 AI 로봇 미션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호서대학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기르기 위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노트북과 스파이크 프라임, FLL 챌린지 세트 등 고가의 전문 실습 기자재도 전량 지원되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는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해 미션을 해결하는 ‘협력적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인 6일에는 AI 윤리 및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시작으로, 교구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해 ‘드라이빙 로봇’을 직접 제작했다. 학생들은 컬러 센서와 초음파 센서로 장애물을 회피하고 라인을 트레이싱하는 등 한층 고도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익혔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세계적인 로봇 대회 FLL(First Lego League)의 챌린지 세트를 활용한 본격적인 미션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미션을 분석하고 전략을 세운 뒤, 로봇을 제작·개선하고 프로그래밍을 최적화해 ‘FLL 챔피언십 및 발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5학년 김○○ 학생은 “평소 로봇과 코딩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진짜 로봇 대회를 하는 것처럼 전략을 짜고 미션을 해결할 수 있어 꿈만 같다”며 “미래 로봇 공학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야성초등학교 이창훈 교장은 “이번 디지털새싹 캠프가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 핵심 기술인 AI와 로봇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태환 기자 (ltw0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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