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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울진해양과학관 특별 기획전 개막

기사입력 2026-09-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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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9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6년 특별기획전 「바다를 타거나 가르거나–바다의 흐름, 그리고 움직임의 과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핑, 수영, 다이빙 등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는 해양 레저 활동을 소재로, 바다와 물속에서 펼쳐지는 움직임의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물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움직임, 물속에서 받는 저항, 물에 뜨고 가라앉는 부력의 원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물고기와 해양생물의 몸 구조와 움직임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사람의 활동과 기술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통해 생체모방 과학의 원리와 의미를 만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해양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바다를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이 아니라, 물의 흐름과 생명체의 움직임, 인간의 도전이 어우러진 과학의 공간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동해바다와 연결된 ‘바닷속전망대’ 등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해양과학 전시․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학생과 가족 관람객에게 해양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과학의 가치와 미래 해양 분야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축전을 통해 “이번 특별기획전은 해양 레저 활동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축전을 통해 전하였으며,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친숙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더욱 대중에게 다가가는 전시”라며, “가족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바다의 흐름과 움직임에 담긴 과학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우 기자 (ltw0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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