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9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6년 특별기획전 「바다를 타거나 가르거나–바다의 흐름, 그리고 움직임의 과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핑, 수영, 다이빙 등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는 해양 레저 활동을 소재로, 바다와 물속에서 펼쳐지는 움직임의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물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움직임, 물속에서 받는 저항, 물에 뜨고 가라앉는 부력의 원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물고기와 해양생물의 몸 구조와 움직임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사람의 활동과 기술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통해 생체모방 과학의 원리와 의미를 만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해양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바다를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이 아니라, 물의 흐름과 생명체의 움직임, 인간의 도전이 어우러진 과학의 공간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동해바다와 연결된 ‘바닷속전망대’ 등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해양과학 전시․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학생과 가족 관람객에게 해양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과학의 가치와 미래 해양 분야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축전을 통해 “이번 특별기획전은 해양 레저 활동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축전을 통해 전하였으며,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친숙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더욱 대중에게 다가가는 전시”라며, “가족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바다의 흐름과 움직임에 담긴 과학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